공공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치과진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구강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소외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200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료진료 대상은 영유아, 어린이, 성인,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다문화가정까지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게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치과병원에 의료사회복지사를 두고 본격적인 공공의료활동을 시작하면서 기존 치과봉사의 한계인 검진과 일차적 치료를 넘어선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치과치료 모습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사업을 개최하였으며 구강건강증진의 효과와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대상을 세분화하여 전략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전문 교수진의 강의 아래 다양한 교육 매체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 참여 교사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추천받아 치과치료를 제공하는 등 무료진료사업과 연계를 통하여 직접적인 구강건강 증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한부모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행사모습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구강보건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다문화 가족과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0년 6월 MOU를 체결한 이래 전국 15개 지역에서 무료 치과검진 및 무료진료,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17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습니다. 2011년 6월에는 더 많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이동 치과진료버스를 제작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