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그동안 항상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글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뵙게된지 벌써 3년이 되어가네요
너무 오랫동안 심하게 방치된 치아상태가 두려워서 치과도 가지 못하고 버티다가 더이상은 방치할 수 없어서 무작정 인터넷 예약 후 방문하게 된 관악 서울대 치과병원이였습니다. 김재영 교수님을 저의 주치의로 만나게된 것은 큰 행운이였습니다.
너무나 장기간 관리를 안해 방치된 치아 상태가 엉망인 저에게 한번도 언짢은 내색이나 꾸중도 안하시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오랜 기간 여러 차례의 임시틀니와 임플란트를 제작해 맞추어주셨습니다. 잠시 쓰다가 바꾸게 될 임시 틀니조차도 완벽하게 제작하기 위해서 정말 여러 차례 기공소 분들과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어느 치과에서라도 이런 완벽한 치료를 받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많은 환자들보다 훨씬 많이 신경써주시고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면서 씹는 기능적인 것은 당연하고 미적으로 보다 예쁘게 보이게 정말 완벽하게 잘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날, 임플란트 수술이 늦게 끝나서 저 때문에 다른 부서가 다 불이 꺼진 늦은 시각까지도 진료가 못 끝나서 임시틀니를 제작해주시느라 너무 늦게 퇴근하셨지요. 이 모든 것 다 하나하나 다른 환자에 비하여 정말 많은 정성을 써주신 교수님께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뵌지 벌써 3년이 되어갑니다. 앞으로 더욱 치아 관리를 잘 해서 교수님께서 정성껏 제작해주신 예쁜 치아들이 최대한 건강한 상태로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치료 전 엉망인 치아상태가 부끄러워 크게 입을 벌리고 웃을 수조차 없었던 저에게 환한 미소를 자신있게 지을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의 환자를 대하는 정성과 섬세함, 그리고 탁월하신 실력, 그리고 항상 따스한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 인품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드립니다. 3년 내내 느꼈던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나마 표현하게되어 다행입니다. 제가 관악서울대치과를 선택하게 되고 교수님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김재영 핸썸맨 교수님을 꼭 추천드릴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