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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틀니는 꼈다 뺐다하는 불편함 및 잇몸 통증, 이물감, 냄새, 발음장애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으나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자연치아와 같이 편안하고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플란트는 틀니보다 씹는 힘이 5-7배 강해져서 씹는 기능의 회복면에서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하며 음식의 맛과 온도 및 질감을 훨씬 정확히 느낄 수 있습니다. 틀니의 경우 지속적으로 잇몸뼈가 흡수되지만 임플란트가 식립된 치조골에서는 저작력이 잇몸뼈가 전달되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같은 자극을 받게 되어 잇몸뼈의 흡수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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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타이타늄이라는 금속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는 다른 금속에 비해 가볍고 높은 부식 저항성과 우수한 생체 적합성을 보이는 안정적인 재료입니다. 인체에 사용하는 여러 가지 생체적합성 금속 중 타이타늄 금속 만이 인체의 뼈와 유착되어 강한 유지력을 가지고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치과임플란트로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의 표면처리를 통하여 보다 강력하고 빠르게 뼈와 유착이 가능한 임플란트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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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할 때는 수술 부위에 부분마취를 한 뒤에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하는 도중에는 아프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마취가 풀리면서 어느 정도의 통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처방받은 약을 꼭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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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은 상담후 1차 수술후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단단한 골 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3-6개월 정도 기다렸다가 임플란트 상부에 보철물을 장착하게 됩니다.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하는 경우도 있으나 발치 후 잇몸뼈가 완전히 치유된 후 임플란트를 수술하는 경우 3-4개월 정도 더 연장됩니다. 또한 환자분의 잇몸뼈가 많이 부족하여 임플란트 수술 전에 별도의 골이식술을 시행한 경우 6-9개월 정도 이식된 뼈가 치유되기를 기다리는 기간이 추가되게 됩니다. 그러나 점차 임플란트의 재료의 발달 및 치료술식의 개발로 인해 임플란트 치료기간이 단축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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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은 임플란트의 개수, 식립 위채, 개개인의 뼈의 질과 양, 저작습관, 골다공증 등의 전신질환여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90-98%입니다.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경우는 초기 1년에 많으며 이후 실패율은 감소하는 편입니다. 성공적으로 심어진 임플란트의 수명은 대략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비슷하여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 임플란트 주위에도 잇몸의 염증, 즉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여 조기에 임플란트를 제거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갈이 등의 악습관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임플란트의 수명이 짧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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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질문고령의 환자나 당뇨, 고혈압이 있어도 임플란트를 수술할 수 있나요?
Answer네, 가능합니다. 환자의 연령보다는 임플란트를 식립할 부위의 잇몸뼈의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방사선 사진이나 CT 촬영을 통해 잇몸뼈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고령의 환자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의 경우 내과 주치의 선생님의 지도하에 전신적으로 조절되고 있어 수술이 가능하다면 임플란트 수술 역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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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어떤 외과적 술식에도 약간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얼굴이나 잇몸이 붓고 열이 나거나 뻐근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수술 후 며칠간은 붓기로 인해 턱이나 입술의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되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담당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수술 후 드물게 합병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아래턱 뼈의 양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 아래턱뼈 속에 위치한 하치조 신경이 자극을 받아 입술, 아래턱의 앞부위에 감각이 무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턱의 경우 잇몸뼈의 양이 부족하여 상악동과 가까워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축농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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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질문잇몸이 안 좋다고 들었는데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나요?
Answer만성적으로 잇몸질환이 있었던 치아는 광범위하게 잇몸뼈가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잇몸질환으로 흔들리는 치아를 발치한 후 방사선 사진과 CT촬영 등을 통해 발치한 부위 잇몸뼈의 치유를 살펴보고 잇몸뼈의 상태가 양호하면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합니다. 만약 잇몸뼈의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 전 골이식술을 시행하여 잇몸뼈를 보강한 뒤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이 있었던 환자의 경우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주위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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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진료는 현재 국민건강보험 대상(단, 만 65세 이상 제외)이 안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식립 상담을 위한 방사선 사진 촬영 및 CT촬영은 국민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임플란트 진료 비용은 임플란트 식립 개수 및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잇몸뼈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잇몸뼈의 양이 부족하여 골이식을 해야하는 경우 골이식 비용이 추가되게 됩니다. 임플란트 진료 상담 후 임플란트 치료계획에 따라 진료 비용이 대략적으로 결정되며 임플란트 수술 및 진료를 위해 내원하는 진료 비용은 별도로 부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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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치아와 달리 신경이 없어서 통증을 인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임플란트 주위 잇몸은 자연치아와 달라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 임플란트 주위 염증의 진행속도가 빨라 임플란트를 조기에 제거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임플란트 보철물은 잇몸뼈에 식립된 임플란트와 나사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용하다보면 나사가 헐거워져서 풀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진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임플란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