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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시스템관리자 조회수 : 95
구강암
 
한국인에게서 구강암의 발생 빈도는 암의 전체 발생의 약 3∼4%를 차지합니다 (서울대병원 통계). 남성에게 호발하는 암 중에서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게서는 자궁경부암을 필두로 여덟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구강암은 주로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60대에 가장 빈발)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약 2-6배 많이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도 1년에 약 2,000명의 구강암 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구강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도 수만명에 이릅니다.
수많은 구강암 중 편평상피암종이 가장 호발하고 있고 혀, 잇몸, 구강저, 협점막, 입천장의 순서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혁액점막, 구강저에 발생한 구강암, 윗텃 잇몸에 생긴 구강암, 혀에 발생한 전암병소인 백반증 사진
 
구강암의 원인은 불분명한 상태이나, 여러가지 발병요인으로 나이, 흡연과 음주, 전암병소(백반증), 만성적인 자극, 유전, 종양 바이러스, 햇볕(자외선), 영양결핍등 이 있습니다. 특히 구강암의 전구 증상인 백반증은 구강점막에 흰 백태를 보이며 방치할 경우 암으로 이행되기도 합니다. 점막이 붉게 보이는 홍반증의 경우, 정상 조직을 포함해서 더 많은 부위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구강암의 치료는 수술적 절제 및 재건술, 방사선치료, 항암제 투여 및 이러한 치료를 함께하는 병합 치료를 시행하며, 병기(staging)에 따라 초기에는 국소적으로 절제하거나 암이 상당히 진전된 경우에는 수술의 부담은 줄이면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수술전후에 치료방사선과과 연계하여 방사선 치료를 시도하거나 혈액종양내과와 연계하여 화학요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구강암을 수술하는 과정은 종양 조직의 절제와 이로 인해 생긴 결함을 재건하는 것입니다. 보통 구강암의 경계부에서 정상 조직을 포함해서 조직을 절제하고 수술 후 초래되는 기능장애와 안면부 추형등 심미적 손상과 이에 따른 정신심리적 문제점은 다른 부위의 뼈와 살을 이식하여 재건 복원하여주는 기능적 악안면 재건술(미세혈관수술 등)이 개발되어 환자가 조속히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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