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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악안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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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골,안면골 혹은 악골(턱뼈)의 발육기형, 즉 치아의 부정교합, 악골의 비정상적인 관계(하악골 전돌(돌출), 상악골 전돌), 그리고 이와 관련된 두개안면 변형을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악골의 발육기형은 상, 하악 전돌증(위턱이나 아래턱이 나온 상태로 흔히 주걱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상하악의 후퇴증, 개교증(입을 다물고 있을 때도 입이 벌어져 있는 상태), 왜소악증(얼굴의 전체 크기에 비해 위턱이나 아래턱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상태), 안모비대칭(위턱이나 아래턱이 비뚤어진 상태, 얼굴이 심하게 각이 진 얼굴형태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주걱턱, 중안모함몰, 웃을때 잇몸이 심하게 보이는 경우의 수술 전 후 사진
안면비대칭, 하악후퇴증의 수술 전 후 사진
 
 
치료과정은 임상적 검사, 안면과 구강내 사진촬영, 골격의 형태를 보기 위한 방사선 사진 촬영, 환자의 악골을 정확히 보기 위한 상하악의 치아 석고 모형 등의 진단 자료를 통해 분석을 하게 됨으로써 환자의 이상적인 심미적 상태, 적절한 구강 기능상태의 회복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3차원 CT 및 이를 이용한 3차원 영상 모델을 적용시킨 수술법을 개발하여 인위적인 오차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악교정술은 얼굴 각 부분의 외형적인 조화, 균형의 심미적 개선뿐만 아니라 씹기, 말하기, 숨쉬기 등의 구강기능이 회복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치아의 배열을 정확히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교합을 구성하는 상, 하악골, 치아, 악관절 등은 얼굴 성형 수술 시 필수적으로 분석하고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따라서 치아 및 악골의 관계를 고려함에 있어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경우 악골 관계와 함께 치열관계를 올바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하여 적절한 치아의 교합관계가 요구되므로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교정과 의사와 상의하에 술전교정치료를 하게 되며 술후에도 교정치료로 악교정술의 치료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일년에 약 250여명이 넘는 주걱턱 환자를 수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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